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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볼만한 곳

태안 안면도 안면암 물때 맞춰 가야하는 이유

by 지식버튼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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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안면암

 

태안 안면도 안면암은 1998년에 현대식으로 지어진 오래되지 않은 절입니다. 안면암에는 여우섬과 부상탑, 그리고 부교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 특히 밀물 때 바닷물에 떠오르는 부교가 있어서 안면암은 태안 안면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1. 안면암의 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7

안면암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따로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안면도 안면암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물때를 잘 보고 시간을 맞춰서 오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안면암의 물때표 보는 법' 공유해 놓겠습니다.

 

바다타임 서해안 물때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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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면암 구경하기

 

태안 안면도의 명소인 안면암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때를 잘 살펴보고 와야 합니다.

 

안면암
안면암의 입구이자 주차장

안면암 앞에 주차를 하고 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장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안면암
안면암의 부교를 가려면 지나는 곳

이곳을 지나면 부교가 나오게 됩니다. 안면암을 들리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부교이지 않을까 합니다.

 

 

안면암
안면암 부상탑으로 향하는 사람들

드디어 나타난 안면암의 부교입니다. 하지만 일정상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죄로 인해서 약간은 김 빠진 부교를 맞이하게 됩니다.

 

 

안면암
안면암 부상탑으로 향하는 사람들

일단 바닷물이 없어서 단단히 바닥에 고정된 안면암의 부교를 편안하게 건너가 봅니다.

 

 

안면암
안면암 부상탑으로 향하는 사람들

먼발치에 보이는 여우섬과 부상탑을 향해서 한 걸음씩 떼어봅니다.

 

 

안면암
안면암 앞바다를 노는 게님들?

지나는 중간에 맞이한 돌게?를 만나봅니다. 뭔가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 생동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안면암
안면암의 앞을 가로지른 데크길

작년 11월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데크길이 앞에 보이는 것이 생소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안면암
부상탑에서 바라본 안면암

지금 앞에 보이는 부교도 추가로 더 설치되었는데, 기존에는 중간에 끊겨 있어서 바닷물이 완전히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는 중간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이제는 부상탑까지 연결이 되어있어서 좀 더 완벽해진 것 같습니다.

 

 

안면암-부상탑
안면암의 부상탑

앞에서 합장을 하고 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는 많습니다. 안면암의 부상탑은 바닷물이 들어와도 바닷물에 뜨게 되어 있습니다.

 

 

안면암-부상탑
안면암의 부상탑과 사람들

부상탑을 둘러보고 앞에서 사진을 몇 장 찍으신 분들은 바로 망설임 없이 퇴장합니다. 바닷물의 양에 따라서 설렘의 지수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안면암
바닷물이 빠진 안면암의 앞바다를 걷는 사람들

바닷물이 없는 안면암 앞바다를 걷는 분들은 대부분 약간은 실망의 마음이 담겨 있는 듯해 보입니다. 제가 그렇게 느껴서 다른 분들도 그럴 것이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안면암
안면암으로 돌아가는 길

안면암으로 돌아가는 길은 부교를 건너지 않고 좀 더 단단한 길을 걸어봅니다. 조금은 더 먼발치에서 바라본 안면암이 나름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안면암
안면암의 바닷물 빠진 부교를 건너는 사람들

나가는 길에 만나는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입니다. 사진 찍느라 시끌벅적합니다. 여행은 항상 설레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면암
물빠진 바다에서 바라본 안면암

해가 질 때 이 각도에서 안면암을 찍는다면 '나름 멋있겠는데?'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장소입니다. 아쉽지만 이제 천천히 나가봐야겠습니다.

 

 

안면암
안면암 부상탑의 바닷물이 빠진 모습

방금 전에 들어갔다가 온 곳이지만 마치 오래전에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상탑입니다. 그만큼 아쉬운 마음이 함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안면암
안면암 데크길에서 바라본 부상탑

안면암으로 나가는 길에 새로 생긴 데크길을 걸어봅니다. 데크길에서 바라본 부상탑과 여우섬, 그리고 부상탑의 모습입니다.

 

 

안면암
안면암 데크길에서 바라본 부상탑

시간이 오후 5시 정도 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이 왠지 더 쓸쓸해 보이는 안면암의 부상탑입니다.

 

 

안면암
안면암에 새로 만들어진 데크길

그전에 볼 수 없었던 데크길에서 바라본 부상탑의 모습입니다.

 

 

3. 밀물 때의 안면암 구경하기

 

안면암의 물 빠진 부상탑을 구경하고 갔던 어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물때를 맞춰서 다시 방문하게 된 안면암의 모습입니다.

 

 

안면암
안면암에 물때 맞춰가면 볼수 있는 장면

아침 9시가 안면암 물때의 만조인데, 방문 시간은 9시 45분경입니다. 부상탑의 앞에 약간은 물이 빠진 느낌이 듭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부교를 건너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면암
안면암의 부교로 올라서는 사람들

우리도 얼른 서둘러 안면암의 부교를 건너가 보려고 달려와 봅니다.

 

 

안면암
부교에서 바라본 안면암의 모습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의 마지막에 있었나 봅니다. 뒤를 돌아보니 사람이 휑합니다. 어? 다들 어디로 갔지? 하는 저의 마음의 소리가 들립니다.

 

 

안면암
약간은 부실해 보이는 안면암의 부교

약간은 부실해 보이지만, 나름 안전한 부교를 열심히 걷다 보면 약간은 뱃멀미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배에 올라탄 느낌이랄까?

 

 

안면암
부교가 바닷물 위에 떠있는 모습

바닷물이 일렁이고 부교가 같이 움직이니 느껴지는 증상인 것 같습니다. 코어의 힘이 약한 분들은 걷는데 더욱 주의를 해서 걸으셔야 할듯합니다.

 

 

안면암
부교에서 바라본 부상탑의 모습

들어갈 때와는 다른 분위기의 부교의 모습입니다. 줄줄이 서있던 모습과는 다르게 한산한 느낌의 부교입니다.

 

 

안면암
부교에서 바라본 안면암의 모습

안면암의 부교가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명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태안 안면도의 명소인 안면암을 갈 때는 필히 물때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4. 맺음말

 

태안 안면도의 안면암은 오래된 사찰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명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바닷물과 함께한 부교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안면도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를 바라봅니다.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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