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 화성시 가볼만한 곳 소개해 드립니다. 궁궐만큼 웅장한 규모의 카페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시 정남면의 멋진 카페를 다녀왔는데, 음료와 빵도 맛이 좋고, 분위기는 너무 멋있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
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588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9:00
연락처: 031-354-6995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는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놀이공원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넓은 규모에 한번 놀라면서 들어가게 된다. 2층 규모의 건물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커서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이 "이게 카페야?" 하는 탄성이 나도 모르게 나오게 된다.
우선 카페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을 찍어본다. 역광으로 촬영되어서 색감이 풍부한 사진은 아니지만 규모를 확인할 정도의 사진은 되는 것 같다.
1층에 들어서면 많은 종류의 빵들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게 빵집인지 카페인지 헷갈릴 정도로 다양한 종류는 빵들이 있다. 저 같은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은 고르기 힘이 들 정도인데, 그래도 취향껏 하나 골라봤다.
혜경궁의 메뉴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사진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카페 수준의 가격으로 규모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커피가 나오면 2층에서 받으면 된다. 커피를 받아서 창가에 자리를 잡아본다.
혜경궁의 2층 창가 뷰는 별다르게 볼 건 없지만, 창밖의 나무가 은근 운치가 있어 보인다. 마치 산수화를 보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빵을 빵칼로 잘라서 보기에는 그렇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맛있었던 빵인데, 이름이 "카푸치노 브레드"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빵을 좋아하는지라 골라봤다.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러멜 마키아토도 옆에 같이 자리했다. 커피의 맛을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고, 그냥 마실만하다는 느낌이다.
혜경궁의 2층 후원으로 나오면 이런 광경이었다. 지난 1월에 다녀온지라 지금도 저런 모습인지는 모르겠다. 이런 장면인 줄 알았으면 밖에서 마시는 건데,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있다.
후원의 모습인데 후원의 뒤편으로 계속 걸어가면 여러 채의 건물들이 있는데, 돌잔치나 환갑잔치 등의 연회 등을 할 수 있는 건물들이 있다. 가볼 만한 카페를 찾는 분이라면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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