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끼고 낮잠 안 되는 이유 및 렌즈 관리 어떻게? 잠깐의 시간이어도 렌즈 끼고 낮잠을 자는 것은 안 좋다고 합니다. 렌즈 끼고 낮잠을 자면 안 되는 이유와 우리 눈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렌즈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렌즈 끼고 낮잠 안 되는 이유 및 렌즈 관리 어떻게?
1. 렌즈 끼고 낮잠 안 되는 이유
2. 렌즈 관리 어떻게?
1. 렌즈 끼고 낮잠 안 되는 이유
가끔 피곤하면 잠깐 쉰다는 개념으로 잠시 낮잠을 자는 경우가 있어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냥 잠자면 되는데 렌즈착용한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냥 자도 될까요?
안됩니다.~~ 렌즈를 착용 후 잠을 자게 되면 눈의 신경이나 혈관, 결막등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렌즈가 눈에 달라붙어 있으면 각막에 산소가 들어가지 못해서 저산소증에 빠질 수 있어요.
우리가 활동중일 때는 공기 중의 산소가 각막으로 스며들기에 자연스럽게 산소가 들어가요. 그리고 눈동자가 움직이거나 깜빡일 때도 렌즈와 각막 사이에 틈이 생겨 산소가 들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잠을 자는 동안은 눈꺼풀이 닫혀서 차단되기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요. 왜냐하면 닫힌 눈꺼풀과 각막사이에 콘택트렌즈가 밀착되어 있어 눈물이 원활하게 순환이 안되면서 눈에 충혈이 생길 수 있어요.
렌즈 끼고 낮잠을 자면 각막염이나 결막염 같은 눈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돼요. 그리고 렌즈와 눈사이에 살균이 되지 않은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어요. 박테리아는 각막염과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염증이 시력을 저하시킨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렌즈 끼고 낮잠을 자면 눈이 건조해질 수 있어요. 렌즈가 눈에 달라붙어있으면서 눈의 수분이 빨리 증발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눈이 매우 건조해지고 그러면서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어요.
렌즈 끼고 낮잠을 자면 눈의 피로감이 높아져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눈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내 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잠시의 낮잠이라도 렌즈는 꼭 빼고 쉬세요.
2. 렌즈 관리 어떻게?
우리 몸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을 할 수가 없어요. 다시 재정비라는 시간은 주어지지만 내가 태어났을 때의 내 몸은 될 수가 없죠.
특히 눈은 정말 예민하고 관리를 잘해야 하는 신체예요. 갖가지 이유로 또는 시력이 안 좋아서 렌즈 많이들 착용하시죠? 하지만 관리도 아주 철저하게 해야 한답니다.
1. 렌즈도 일반 식품처럼 제조일과 사용기한이 있다고 해요. 이 기간 내에서 만 사용하고 오래된 제품일 경우는 폐기하는 것이 좋아요. 렌즈의 사용기한이 지나면 보존액 성분이 변해서 세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고 해요.
2. 렌즈는 제품의 특징에 따라 착용주기가 다르다고 해요. 내 눈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 착용권장시간과 기간을 지켜주세요.
렌즈 권장착용시간은 투명 소프트렌즈와 하드 렌즈의 경우는 6시간이고, 미용렌즈는 4시간이라고 해요.
3. 시력이 안 좋아서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보통은 렌즈 착용 전에 눈화장을 먼저 하는 경우 많으시죠.
그러면 안 돼요~ 눈에 렌즈를 먼저 착용하고 눈화장을 해야 해요. 눈화장 후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렌즈착용 시에 화장품이 렌즈에 묻어 눈을 자극할 수 있어서 꼭 주의가 필요해요.
4. 렌즈는 눈에 닺는 부분이라서 관리 잘하는데 렌즈케이스는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렌즈케이스도 주기적으로 교체하면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렌즈 케이스는 1~2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습기가 많은 곳에는 보관하시면 않돼요.
5. 렌즈를 수돗물이나 비살균 용액을 사용 보관하거나 세척은 절대 금지예요. 세균성 각막염이나 심각한 가시아메바각막염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6. 렌즈를 착용한 채로 샤워, 목욕, 수영을 하지 마세요. 가시아메바에 감염될 우려가 높아진다고 해요.
7. 렌즈 보관케이스의 용액은 매일 교체해 주어야 해요. 한번 사용한 렌즈 용액은 절대 재사용하지 마세요.
8. 화장을 지울 때도 렌즈를 먼저 빼고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을 해요. 렌즈를 낀 채 화장을 지우면 렌즈에 이물질이 묻거나 렌즈가 오염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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