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등산코스 안내입니다. 오늘은 수리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임도오거리를 거쳐 슬기봉으로 향하는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리산은 슬기봉, 수암봉, 태을봉 등 다양한 봉우리가 있지만, 슬기봉 정상의 뷰는 매우 이색적이라 자주 찾는 봉우리입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수리산 탐방안내소~임도오거리~슬기봉 코스)
목차
1. 수리산 등산코스 지도로 미리 보기
2. 수리산 등산코스 등산시간, 등산거리, 등산고도 살펴보기
3. 수리산 등산코스 사진으로 중요포인트 체크하기
1. 수리산 등산코스 지도로 미리 보기
수리산 등산코스를 지도로 살펴본 모습입니다. 수리산 공원 탐방안내소를 시작으로 숫자 1번이 임도오거리 지점입니다. 그리고 깃발이 서 있는 부분이 슬기봉입니다.
2. 수리산 등산코스 등산시간, 등산거리, 등산고도 살펴보기
수리산 등산코스 탐방안내소에서 슬기봉까지 가는 코스는 총 거리 2.18km입니다. 최초 시작지점이 89미터이고 최고 458미터까지 올라갑니다.
등산 총시간은 약 50분이 걸렸습니다. 왼쪽의 녹색 그래프를 보면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지구간이 별로 없고 계속해서 오르는 등산코스입니다.
3. 수리산 등산코스 사진으로 중요포인트 체크하기
이제 수리산 등산코스를 오르는 중간중간의 모습을 미리 사진으로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슬기봉까지 가는 코스는 대략 3가지 정도가 있는데, 오늘 알려드리는 등산코스가 그중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탐방안내소 오른쪽 길을 따라서 시작합니다.
탐방안내소 오른쪽으로 지나가면 바로 이런 길을 만나게 됩니다. 이 지점이 해발 89미터 정도인듯합니다.
포장된 길을 따라서 계속 올라오면 드디어 산길을 만나게 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본 모습입니다.
오늘 코스의 첫 번째 계단길입니다. 처음에는 이곳을 오르는 것도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계단길을 오르면 임도오거리에 도착합니다.
짜잔! 임도오거리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올라온길을 돌아보며 찍은 것입니다. 왼쪽길은 산본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대야미(갈치저수지)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우리가 올라온 계단길이 있고, 오른쪽 사진에도 두 개의 길이 있는데, 하나는 사진에 잡히지 않았네요.
이렇게 모두 5개의 길이 있어서 임도오거리입니다. 올라가는 방향의 갈라진 두 길은 어차피 만나게 되어있으니 어느 쪽으로 올라가던 상관없습니다.
갈라진 두길중 왼쪽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팔각정으로 오르는 계단을 만납니다. 계속해서 직진하면 우리의 출발지점인 탐방안내소로 다시 내려가는 길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갈라졌던 다른 한길과 만나게 됩니다.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은 필수로 들려주세요. 등산하다가 급한일을 만나는 경우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들려주면 좋습니다.
화장실 앞을 지나면 슬기봉으로 향하는 등산이 시작됩니다. 중간에 사진을 많이 남기지 않겠습니다. 맞게 올라가는 것인지 확인하는 정도의 사진만 남기겠습니다.
등산코스의 첫 번째 전망대입니다. 이곳의 뷰도 매우 좋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도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이제 정말 힘든 코스만 남았으니, 충분히 쉬어주고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망대를 지나서 오르다 보면 마지막 계단길이 있습니다. 그곳의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곳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길을 따라 오르시면 됩니다.
오르막의 끝에서 뿌리가 드러난 나무의 왼쪽으로 진행하면 바위로 오르는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보이는 길로 가도 되고, 위쪽길로 가도 됩니다. 가다 보면 만나게 됩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이미지처럼 위쪽길로 오르시면 좀 더 가깝습니다.
이제 계단만 오르면 슬기봉의 아름다운 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슬기봉에 오르시는 분이라면 일반적인 봉우리와는 다른 모습에 만족하실 겁니다.
슬기봉 입구에는 수암봉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반대편에는 태을봉 가는 길이 적혀있습니다. 산을 다니는 것이 재미있어지다 보면 이곳에서 수암봉도 가고, 태을봉도 가게 됩니다.
드디어, 만나는 슬기봉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왼쪽으로는 슬기봉이 오른쪽으로는 태을봉이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수암봉입니다.
태을봉도 한눈에 보입니다. 사실 슬기봉 정상은 이곳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슬기봉 정상으로 보는 곳입니다.
여러분도 산과 친해지다 보면 슬기봉을 거쳐서 태을봉, 그리고 수암봉까지 다녀오는 코스를 도전해 보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수리산 탐방안내소에서 임도오거리를 거쳐, 슬기봉정상에 도전하는 등산코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등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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