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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십이지지

십이지지 사주 묘목의 특징

by 지식버튼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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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지 묘목은 네 번째 지지로 음의 목이다. 묘목은 언 땅을 뚫고 올라온 새싹의 가지와 줄기가 사방으로 뻗치는 모습이며, 토끼가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는 모습이기도 하다. 오늘은 십이지지의 네 번째인 묘목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음양오행과 절기, 시간, 물상의 특징, 지장간을 알아봅니다.

 

 

십이지지 묘목의 특징

 

십이지지 중 네 번째 지지인 묘목[卯木]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묘목[卯木]
음양: 음
오행: 목
계절: 봄
절기: 3월 5,6일(경칩) ~ 4월 4,5일(청명)
시간: 5:30 ~ 7:30
동물: 토끼
지장간: 갑목 10일, 을목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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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卯木]은 음의 기운이 충만한 자수에서 출발해서 인목에서 음과 양의 균형을 이루고, 묘목에서 드디어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을 넘어서는 단계에 이른다. 봄의 절정인 양력 3월이 묘목이고, 음을 넘어선 양의 기운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목의 기운이 정점에 이르고, 왕성한 생명력으로 만물이 활발히 자라나서 새싹과 묘목이 들판을 가득 채우는 시기이다.

 

나무의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모습과 토끼가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활동력을 상상하면 그 모습이 묘목이다.

또한 음의 목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승과 함께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나는 모양을 띄고, 묘목이 강한 사주는 욕망과 재주를 밖으로 표출하게 된다.

 

묘목-옆으로-퍼지는-나무
옆으로 뻗치는 특징을 가진 묘목

밖으로 표출되는 에너지는 분산을 의미하는데, 삶을 다양하게 하기도 하지만 내면의 공허함이 생길 수 있고 이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자잘한 욕망까지 다 들여다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선택적으로 집중해서 양기를 적절히 조절해야 하고 주거의 이동이 잦을 수 있다.

 

묘목은 왕성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지만, 현실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데는 한계가 있다. 토끼는 맹금류에 쫓기는 삶을 살아가기에 항상 긴장을 늦출 수 없는데, 묘목은 이러한 경계심과 불안함을 내재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과 경계심이 심해지면 주변 사람들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공황장애에 이를 수도 있다. 묘목은 뻗어나가는 기운으로 일을 벌이는데, 불안함으로 일에 대한 에너지가 분산돼서 현실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이다.

 

묘목-상징-토끼
다산의 상징인 토끼

자수의 쥐가 다산의 상징이지만, 묘목의 토끼도 다산의 상징이다. 다산은 성적인 것을 의미하는데, 묘목은 드러내고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수는 수의 기운으로 인해서 드러내지 않는 특징의 차이가 있다. 외부로 드러내는 묘목은 창조적인 생각을 일에 반영한다.

 

사회적으로 활발하고 인정이 많고 온순하며, 사람들과 교류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수직적인 관계보다는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좋아하며, 모든 결정을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고려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힘이 있다. 하지만, 어렵게 이룬 성과도 주변 사람과 나누기 때문에 실속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섬세해서 사소하고 작은 것에도 집착하게 되는데, 대인관계에서 사소한 일에 집착해서 디테일을 놓치는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이 많다. 묘목의 디테일에 대한 집착은 직업선택에서 섬세한 패션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조경 등에 적합하고 정교한 작업이나 꾸미고 장식하는 일에도 적합하다.

 

땅을 뚫고 나와 세상으로 나오는 것처럼,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묘목이다. 무언가를 기르고 가르치는 것이 어울리고, 교육, 농업, 축산업 등에 적합하다.

 

공부에 관심이 많은 묘목은 학문보다는 학문으로 인해서 가질 수 있는 직업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이는 토끼의 쫓기는 불안감에 의한 것인데, 학문으로 인해서 나중에 먹고살 수 있는가가 더 걱정인 것이 묘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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